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자동차 소모품 교환과 교체주기 제대로 알아보자!

겨울철이 다가오면 자동차에 대한 예방정비를 목적으로 정비소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기계이다 보니 기온의 변화에 따라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곳들을 미리 사전조치를 취하기 위함인데요. 

오늘은 곧 다가 올 겨울철 대비를 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동차 소모품 교환 및 교체 주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동차는 수만개의 부품이 하나로 모여져 제조되어진 공산품 입니다. 

따라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의 권장사항에 맞게끔 각 부품별 도래 주기에 따라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는데요. 돈을 아끼려다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관리를 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 그리고 교체주기는 거의 모든 차량에 있어서 공통사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급차라고 해서 오랜 기간동안 타이어를 바꿔주지 않아도 되고 엔진오일을 갈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기간이 지났다면 반드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배가 고프고 허리가 아프면 신체적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개념과 같은 것으로 이해를 해주면 좋습니다. 만일 신장 상태가 좋지 않아서 투석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병원을 가지 못한다면..?

악화가 될 수 밖에 없죠. 마찬가지로 엔진오일의 경우 심장부이기 때문에 심장 혈액이 탁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바꿔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신발이 터지고 밑창이 다 닳았다면 비오는 날 물이 새고 신발로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겠죠?

 

이처럼 모든 것들에는 적정한 주기가 있습니다. 그 주기를 넘어서게 되면 괜찮은 경우보다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여지가 큽니다. 가장 먼저 알아 볼 자동차 소모품 교환, 교체주기는 엔진오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제조사의 일반적인 권장주기는 1만키로 입니다. 가혹조건이라면 그 기준은 낮아집니다. 여기서 가혹조건이라고 하는 것은 시내주행이 잦은 경우이거나 풀악셀, 풀브레이킹 등 가혹한 조건에서 차량을 운행했을 때를 이야기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더욱 더 빠른 교체 주기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사들은 이야기 합니다. 제조사는 어차피 차량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고 그래서 그들이 권장하는 수준의 70-80프로 수준에 도래했을 때 교체를 하라고 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도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권장 주기보다 빠른 교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5천키로에서 1만키로 사이에 바꿔주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한 엔진오일을 교환 할 때에는 통상적으로 에어필터, 에어크리너 그리고 에어컨 필터까지 동시에 교체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차량을 운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타이어는 공기압과 마모도 정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편마모가 생기지 않도록 얼라이먼트와 휠밸런스를 체크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치 교환을 통해서 고르게 닳도록 조치를 취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저의 경우 엔진오일을 교환시 공기압 그리고 위치교환까지 함께 진행해 주고 있습니다. 

 

다소 예민한 운전자라면 얼라이먼트와 휠밸런스가 맞지 않다면 느껴지기 때문에 그 때마다 한번씩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보통 저만의 원칙을 정해두고 있으며 타이어 교체를 할 때 봐주고 있습니다. 


타이어?

타이어는 5만키로 주행시마다 바꿔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는 3년 주기로 교환을 하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이는 매우 중요하므로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경우입니다. 반드시 마모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주고 공기압체크 등 수시로 확인을 해주어야 합니다.

 

에어컨필터?

앞서서 에어컨필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하면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으므로 셀프로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1년에 적게는 2회, 많게는 3회에서 4회까지 교체를 해주고 있습니다. 

실내에 유입되는 공기는 마지막 순간에 걸러주는 아이이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비소에서 바꿀때는 공임이 발생되어서 약 3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이 되는데요.

셀프로 하게 되면 국산차량의 경우 1만원에 4개까지도 아니 그 이상도 구매를 해둘 수 있습니다. 

 

미션오일?

미션오일의 경우 신차 출고 이후에 8만에서 10만키로 정도에 한번 교체를 권장 합니다. 퍼포먼스를 뿜어내는 차량의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BMW 차량의 경우 미션오일 교체를 무교환을 전제로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오일류는 산화가 되기 마련이고 쇳가루 등이 발생될 수 있는데 교체를 하지 말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차량 판매로 인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이외에도, 

1. 브레이크오일 : 4만에서 6만사이 확인 후 교체
2. 스티어링오일 : 4만에서 6만사이
3. 연료필터 : 5만에서 7만 사이
4. 점화플러그 : 3만에서 12만 사이
5. 와이퍼 : 소음 발생시 교체 (1년주기)

점화플러그의 경우에는 니켈합금이냐 백금이냐 이리듐이냐에 따라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 자동차 소모품 교환, 교체주기에 대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