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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gle 쿠페 전작에 비해 평판이 좋지 않은 이유

 


메르세데스는 차량계의 '명품카' 중 하나이다. 하지만 모든 차량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최근 수요층들은 매우 똑똑하다. 브랜드만 보고 고집을 하지 않기도 한다. 그렇기에 메이커에서는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벤츠 gle 쿠페, 풀체인지, 가격, 제원, 중고 확인 여기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리고 최근 시장의 경우 경쟁자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응을 잘 해야나가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모델의 경우 경쟁 모델에 비해서도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벤츠 gle 쿠페는 유일하게 전작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디자인하며 가격하며 많은 이들이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사긴 샀는데... 후회가 된다... 라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전해져 오고 있다. 그 말은 가격대비 값어치를 하지 못한다는 말이 될 것이다. 

과연 왜 그런 것일까? 우선 외부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호볼호가 갈리는 뉘앙스이다. 옆 라인은 멋지다 아름답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전면과 후면은 전작에 비해서 뭔가 아쉽고 중국계 차량같은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실물을 보면 그런 이미지가 바뀌고는 하는데 해당 차량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다. 실물로 보면 더욱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고 한다. 이것은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할 것이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에는 13년도에 처음 출시되었던 S클래스의 모습을 그래도 따왔다. 최근에 메르세데스는 세단과 SUV를 막론하고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워낙에 인기가 높았던 디자인이기 때문에 실내를 두고 따로 할말은 없다. 

 

 

또한 벤츠 gle 쿠페가 경쟁 차종들에 비해서 비교가 되는 부분은 바로 사이드 스탭이다. 일체형으로 되어 있지만 구조 자체가 매우 높고 바지나 다리에 흙 등의 오물이 묻을 수 있어서 주의를 해야 한다라는 점이다. 

경쟁 차량의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배려가 되어 있는 것들에 비해서 참으로 안타까운 점이라고 할 수가 있다. 추가적인 단점으로는 디젤 모델의 경우 디젤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매우 떨어지고 둔탁하다는 점이다.

 

 

벤츠 gle 쿠페의 장점으로는 높은 시야와 브랜드 밸류라는 점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경쟁사에 비해서 높은 가격 포지셔닝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력도는 떨어지는 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실제 전작에 비해서 판매량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왜 판매량이 저조한지 도로에서 많이 볼 수가 없는지 등은 그 의미를 정확하게 투영을 하고 있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2021 벤츠 gle 쿠페의 신차가격은 무려 1억 2060만원이다. 연비는 10.5km/l이고 승차정원은 5명이다. 공차중량은 2455kg로 매우 무겁다. 풀타임 4륜 4매틱이 적용이 되어 있다. 엔진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디젤이다.

윤거전 크기는 1691mm, 전폭은 2015mm, 축거는 2935mm, 전장은 4945mm, 전고는 1715mm, 윤거후 크기는 1722mm이다. 전장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시야가 높고 자체도 높은 전형적인 SUV이다. 

 

 

차제 무게 등을 고려하더라도 제로백은 5.7초로 매우 빠르다. 왠만한 비엠더블유 포르쉐 보다 빠르다. 하지만 고속주행 안정성은 글쎄...? 라는 물음표를 짓게 한다. 물리적 한계로 인해서 그 이상의 질문은 답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전작은 참 세련되고 예뻤다. 실내가 구리다는 평가는 물론 있었지만 판매도 상당히 많이 되었다. 실제 중고 매물도 매우 다수 분포가 되어 있었다. 


신차로 벤츠 gle 쿠페를 구매한다면? 글쎄...? 라는 물음표를 짓게 한다. 쿠페 보다는 일반 SUV를 추천하고 싶다. 오히려 더욱 더 실용적이며 다양한 변화에 만족감은 더욱 더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이다. 생각의 차이는 매우 다양하게 존재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에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심사숙고를 한뒤에 의사결정을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