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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예열 후열 반드시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골드만'37s 자동차 스토리 입니다. 오늘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또는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개념일 있습니다. 바로 '예열 후열'에 대한 개념인데요. 얼핏들으면 알 수 있는 단어들이기도 한데요.

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해당 각각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여보고, 반드시 해야하는 지? 정확하게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대해서는 수십년째 갑론을박이 지속이 되어 오고 있는데요.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오늘 그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에 있어서 엔진은 사람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 기관이면서 차량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원을 만들어 바퀴로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요.

예열 후열은 운동선수가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 그리고 마무리 운동을 하는 개념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아닌 기계라고 할지라도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실천을 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할 때에 준비과정 그리고 마무리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잘 실천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부상을 입는 과정도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바로 준비 그리고 마무리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발생되곤 합니다. 

그 만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차량은 기계이기 때문에 이를 더욱 더 철저하게 지켜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예컨대, 차량을 밤새 주차를 해놓은 상태에서는 엔진 윗 부분에는 오일이 없는 상태가 유지가 됩니다. 

 

 

오일이 엔진 내부에 골고루 순환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 또는 급출발 급정거를 하게 되면 엔진의 내부에서 마모가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이를 감안해서 차량 설계가 되었지만 결코 차량에는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엔진 내부에 오일이 충분히 순환이 되는 시간 즉 예열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한 이유 입니다. 특히나 계절에 따라서 이는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냉간시에는 특히나 차량이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준수해서 운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오픈마켓 등에서 엔진첨가제 등이 판매가 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첨가제의 대부분은 마모가 되는 것을 막아줌과 동시에 코팅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반영구적으로 지속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거리를 주행 한 뒤에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사용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예열 후열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봄과 가을철에는 30초에서 1분 가량 시동을 걸어주고 오일이 순환이 될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길게 1분에서 2분 가량 순환이 되도록 기다려 줍니다. 

 

과거에는 5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졌었으나 최근에는 과학기술의 발전 그리고 설계의 발전으로 인해서 그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맥시멈 2분 이내 정도의 예열을 해주면 좋으나 그 이상은 불필요 합니다. 

여기서 잠깐, 공회전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예열을 빙자한 공회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생각 하면 됩니다. 예열은 엔진의 오일 순환 및 적정 온도가 이르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2분 이상의 시간은 공회전 즉, 대기 상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장시간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기인을 하는 만큼 지양해야 하는 부분 입니다. 그리고 예열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후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열의 개념은 차량을 운행하면서 닳아오른 열을 식히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는데요. 

후열 자체가 중요한 이유는 식히지 않고 바로 시동을 끄게 되면 냉각장치가 작동을 하지 않게 되며, 엔진 내부에 남아 있는 열로 인해서 오일이 굳거나 눌어 붙게 되어 불순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내구성이 떨어지고 기능에 대한 저하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서행을 해주며 서서히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지만 불가능하다면 정차후에 30초 또는 1분 정도 시동을 끄지 않고 기다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주행하에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반드시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예열 후열은 반드시 꼭 필요합니다. 차량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