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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쿼녹스 단점, 가격, 제원, 중고 확인 여기서

 


이쿼녹스는 1.6디젤 단일 등급이지만 트림이 무려 9가지나 있다. 이렇게 세분화 되어 있는 모델은 참 오랜만인 거 같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기억이 안난다. 그런 차가 있었는지 말이다. 다음 네티즌 평점이 참 좋은차다. 

이쿼녹스 이쿼녹스 단점, 가격, 제원, 중고는?



나는 개인적으로 이차의 후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 그래서 별로 내가 좋게 보는 차는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사람들에게는 이차의 장점이 높다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평점은 5점만점에 4.7점이다. 

 

 

전륜 구동 베이스에 136마력이다.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고 고속도로 연비는 14.9km/l로 3등급이다. 공차중량은 1645kg이다. 승차정원은 5인이다. 패밀리 중형 SUV로 나쁘지 않다고는 본다. 그런데 외부 디자인이 좀... 내 취향과는 거리가 있다. 

사람이든 또는 물건이든 생김새는 많이 따지는 것 같다. 외부디자인이 별로라고 느껴지면 물건을 살 때도 별로 끌림이 없다. 하지만 경제성 그리고 적재용량은 매우 훌륭한 편인 거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나 생각이든다. 

 

 

그리고 이 차는 현행 3세대다. 신차가격은 2945만원에서 3940만원까지이다. 산타페와 비슷한 수준이기는 한데, 나라면 산타페를 선택하거나 쏘렌토를 택할 것 같다. 그게 더 남는장사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쿼녹스의 중고 가격은 2천만원초반에서 중반대에 형성이 되어 있다. 오늘 날짜 기준으로 약 30여대 정도의 등록 매물이 있다. 판매량이 많지는 않다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도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는 아니다. 

 

 

도로에서 흔한 것을 싫어하는 취향을 가졌다면 이 차가 좋은 해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전면 디자인은 나쁘지 않다. 후면 디자인은 비엠더블유 x1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약간 중국산 느낌이 강하다는 이야기다. 

볼 때마다 그런생각이 든다. 하지만 타인의 취향을 욕하는 건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차량은 선택한다면 싼타페나 쏘렌토를 더 선호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정도의 가격이면 다른 선택지가 더 많다. 

 

 

일반인들 보다 차에 대한 지식이 많은 편이고 실제로도 많은 차들을 직접 소유해보았고 타 보았지만 이상하게도 쉐보레 차량들은 거의 접해보질 못했다. 스파크 빼고 말이다. 그래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의 느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냥 적당히 적당한 가격, 현대 기아차가 싫다면 그에 대한 차선책 정도로 인식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다. 주변 지인을 물어보면 그냥 현대 기아가 싫어서 샀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었다. 

 

 

현대 기아차의 반감이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선 꽤나 많은 것 같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아마도 국내 소비자들에겐 찬반 대우를 했었고 북미시장이나 유럽시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을 했기 때문일 것 같다. 

이것도 역시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가 있어서 뭐라고 단정지어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전의 윈스톰과 상당히 흡사한 느낌을 준다. 옵션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부족한 느낌을 주는 건 아닌 거 같다. 

 

 

이쿼녹스 인테리어는 노멀하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이다. 나에게 이 차는 그냥 적당적당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2열의 승차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든다. 엄청 넓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엄청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선택하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데 시트 포지션은 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차박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새차 보다는 중고차를 권장하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현기차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생각 뿐이다. 오히려 내부 인테리도 현기차가 좀 더 세련된 느낌이 많이 든다. 현기차는 요즘 도전을 참 많이해서 더더 그런 느낌이다. 모든 게 적당적당하다. 하지만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것에 포인트가 많이 투영된 듯 하다. 내가 회사원이면서 아이가 있다면 선택했을 법한 차라고 생각을 한다. 2열 뒷공간은 그야말로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거의 팰리세이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