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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 다이너스티 제원, 중고 확인 여기서


지난 2005년 단종을 끝으로 이제 더 이상 역사의 뒤안길로 들어간 현대 다이너스티는 대형 플래그십 중에서도 가장 비싼 차량 중 하나였었습니다. 부를 상징했던 터라 회장님 사장님들의 차로 인식이 되었는데요. 

현대 다이너스티 제원, 중고 확인 여기서 



에쿠스의 등장 이후로 단종이 되었습니다. 뉴그랜저의 후속 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일본의 기술 제휴로 탄생한 차량 입니다. 위 차량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옛것의 멋스러움이 살아 숨쉰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드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현대 다이너스티를 복원해서 소유하고 계신 사례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신차 출시가격은 2694만원에서 3435만원으로 1996년도에 출시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위 차량의 경우에는 고 정주영 회장님이 가장 선호하고 애틋하게 생각을 했었던 차 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인지 지금까지도 열병식 등 군 행사에서도 쓰이고 과거에는 장성급들의 의전차량으로도 쓰이기까지 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현대 다이너스티의 제원 및 가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은 2.5가솔린과 3.0가솔린 두가지로 출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2.5가솔린의 제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5 가솔린

배기량 2.5, 최대출력 167마력, 연비 8.8키로 출시가 2594만원에서 2910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5인승으로 출고가 가능했으며 전륜구동에 오토미션이 탑재되었습니다. 토크는 21.4로 지금 놓고 보면 평범한 스펙입니다. 

 

 

◎2. 3.0 가솔린

배기량 3.0, 최대출력 194마력, 연비 8.3키로 출시가 3294만원에서 3435만원 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5인승이고 전륜구동에 오토미션이 탑재됩니다. 토크는 25.8토크 입니다. 당시의 옵션을 더하면 약 4천만원에 출고가 되었습니다. 

현대 다이너스티의 장점은 올드카 본연의 멋스러움이 있다고 할 수 있겠으며 단점은 높은 메인터넌스는 물론 올드카로 복원하기까지의 비용이 제법 많이 든다라는 점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드카 시장에서는 인기가 제법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매니아 층이 제법 두텁게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그 가격으로 형성이 되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형성이 되기 때문이죠. 

지금부터는 중고차 시세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의 경우 실제 활용을 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발생이 될 수 있으므로 권장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렴한 맛에는 소유를 할 수 있겠죠.

 

 

모든 것들을 고려해서 구매를 하겠다라고 한다면 굳이 말릴 순 없겠지만 소장용이나 복원을 완벽하게 해서 소유를 하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또한 관리가 잘되어 있는 끝물연식의 경우에는 현재 양호한 상태로 운행이 가능할 것 입니다. 

대부분 약 500만원 이하로 가격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상태가 아주 좋은 것들의 경우 400만원대로 만나볼 수가 있겠습니다. 대부분 6만에서 8만 사이의 매물이 그러하며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은 200-300만원대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보아도 멋지고 엔틱한 맛으로 소유를 하기에는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복원까지의 시간이 제법 걸리고 여러가지 상황적인 측면들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고 무턱대고 구매한다면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현대 다이너스티 제원과 가격 그리고 중고차 가격의 시세까지 세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충분히 고민을 해보시고 소장을 목적으로 또는 저렴한 대형 세단을 구매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신다면 매우 매력적인 차량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서 작성이 되었기 때문에 생각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또한 참고하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