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가격 및 성능은?

자동차 시장의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바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파워트레인의 마감이 곧 도래할 듯 보이는데요. 그로 인해서 수년전부터 대체 파워트레인 모델들의 메이커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취지는 매우 좋습니다. 환경보호도 할 수 있으며, 유지비도 절약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점들이 있는데요. 올해가 현재의 화석연료 파워트레인에서 대체 구동방식의 정점을 찍은 한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 제법 많은 전기차량을 볼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충전시설에 대한 두려움을 많은 분들이 꺼려하기도 했었는데요. 

현재는 제법 많은 인프라 구축 덕분에... 그리고 많은 지원금 덕분에... 선택을 하는 수요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올해 판매된 테슬라의 중저가형 모델 출시로 인해서 판매량은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포르쉐 타이칸의 소식이 들리기까지 해당 메이커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반자율장치를 선보이는 메이커를 비난하기까지 했었는데요.

스포츠카 브랜드에 자율주행 장치를 넣으라는 건 모욕이다 라고 까지 했지만 현재는 옵션사항으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포츠카 브랜드들 역시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변화의 바람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포르쉐 타이칸 역시 시장의 흐름을 빼앗기지 않고자 노력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포/르/쉐하면 엄청난 재미를 선사하고 다수의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911, 박스터, 카이맨 이외이 파나메라 그리고 카이엔을 출시했었을 때도 많인 매니아 층에서 볼멘소리를 듣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위기에서 구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판매고를 보였는데요. 

 

물론 포/르/쉐를 사랑하는 매니아 층에게는 진정한 스포츠카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슬픔은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겠지만 메이커에서도 약육강식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사업방향 개편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성능도 좋고 첨단 주행 기술까지 갖추고 있어 우수성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가장 최상위 모델에서는 가격대비 부족하다라는 인식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고성능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층에서는 포르쉐 타이칸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달도 많이 있습니다. 어떤 차를 만들던 포.르.쉐는 포.르.쉐이니까요. 쿠페형 세단에서도 그랬으며, SUV에서도 그랬으니까요.

제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S 모델 기준으로 제로백은 무려 '4초' 입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나타내는데요. 제로 160km 까지는 '8.5초 또는 8.7초'로 내연기간 성능까지 뿜어 내는데요.  거기에 제로 200km 까지는 12.9초 또는 13.3초면 도달이 가능한 엄청난 성능을 나타냅니다. 

 

아마 현행 기술력으로는 2초 후반때까지 제로백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느린 것이 아니냐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배터리의 무게 때문에 제한적인 성능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은 바로 브랜드 고유 아이덴티티 인데요.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을 알 수 있게 끔 할 것 입니다. 그리고 공도에서는 저 정도의 이상 스펙을 활용하는 것 불가능 할 것 입니다. 

 

포르쉐 타이칸 가격은 약 1억 4천 3백만원부터 ~ 약 2억 4천만원대까지 입니다. 위 가격이 옵션사항이 빠진 것인지 아니면 일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인지까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발표된 바가 없는데요.

아마 그 동안의 메이커의 방향성으로 유추를 해본다면 추가 옵션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아마 다른 슈퍼카 제조사들 역시 이제는 방향을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 했음을 인지를 하고 있을 텐데요. 

포르쉐 타이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퍼포먼스 일 것 입니다. 그리고 800볼트의 배터리 탑재가 가장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주행가능 거리는 320km ~ 466km로 타 메이커 대비 짧은 주행 가능 거리이지만 800볼트의 배터리는 고속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출시되어 있는 전기차 대비 획기적으로 빠른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60분이 30분으로 대폭 줄어들 수 있는 것이죠. 국내 전기차 인프라도 더욱 더 좋아질테니 앞으로 기대감이 더욱 더 커집니다.